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글 I/O Extended 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6월 19일에 있었던 행사지요.
제가 구글 I/O Extended 를 웬만하면 꼭 가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일요일에 하기 때문에 회사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다는 것. 일단은 회사에 제가 갔는지 안 갔는지를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를 보고할 이유도 없어서 마음 편하다는 것.
둘째는 집에서 가까운 세종대에서 2년째 계속하고 있다는 것. 느리게 걸어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
뭐 어쨌건 올해도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뭐 꽤 많은 분이 오셨더군요.
제가 들었던 세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도 한 분 Building Extraordinary Apps with Firebase Analytics 를 발표하신 Bart Jarochowski 님은 외국 분이신데 한국어로 발표하시느라 정말 열심이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일 년 해봐야 제가 참가하는 컨퍼런스나 세미나는 겨우 두 개 아니면 세 개 정도입니다.
그것도 정말 열심히 해야 그 정도 되고 일 년에 겨우 한 개 정도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라도 참가를 하고자 노력을 하는 이유 즉, 제가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참가하고자 하는 이유는 사실 굉장히 간단합니다.
10여 명 남짓의 개발팀 그것도 한가지 서비스를 위해 달려가는 개발팀에서 벗어나 잠시 많은 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 속에서 다른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것.
최근에 어떤 부분들이 주로 관심사이고 어떤 기술들까지 익히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싶은 것.
그리고 열정 가득한 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뛰시는 많은 분 사이에서 에너지를 살짝 충전해서 나태해진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달려가게 하고 싶다는 것.
그러다 보니 컨퍼런스나 세미나의 기술 설명이 부족했다거나 내용이 좀 아니었다거나 하는 것들은 어떠해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많은 것을 얻고 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구글 I/O Extended Seoul 에서도 티셔츠, 스티커와 함께 좋은 기운을 얻어서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롭게 저의 관심 분야로 떠오른 부분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이 포스트의 의미가 없기에 정리하겠습니다.
우선은 Polymer 에 대해서...
구글 I/O 2016 에서도 프로그레시브 웹앱이라는 부분에 대한 세션을 주로 유튜브를 통해 봤었는데요. 이 부분 매우 큰 관심 분야입니다. 앞으로 웹이 얼마나 더 발전할 지.. 그리고 웹 개발이 얼마큼 더 체계화가 될지 궁금하기에 더 관심을 끌게 되는데요. Polymer 는 계속해서 매우 조용히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최근에는 구글 Chrome 진영에서도 그리 큰 얘기가 나오지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어느 정도 진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좀 언더그라운드 느낌이 강하더군요.
다음은 구글 I/O 2016 때도 꽤 큰 반향을 일으켰던 Firebase 입니다. 구글의 Firebase 공식사이트에 가보면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어서 살짝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번에 살짝 맛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만한 부분들을 짚어봐야겠습니다.
쉬는 날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긴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끝나고 아끼는 동생과 함께 간만에 맥주 한잔 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6월 19일에 있었던 행사지요.
제가 구글 I/O Extended 를 웬만하면 꼭 가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일요일에 하기 때문에 회사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다는 것. 일단은 회사에 제가 갔는지 안 갔는지를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를 보고할 이유도 없어서 마음 편하다는 것.
둘째는 집에서 가까운 세종대에서 2년째 계속하고 있다는 것. 느리게 걸어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
뭐 어쨌건 올해도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뭐 꽤 많은 분이 오셨더군요.
제가 들었던 세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안드로이드 N을 준비하는 개발자를 위한 안내서
- Building Extraordinary Apps with Firebase Analytics
- Google's PRPL web development pattern
- Tensorflow 101
- 우리는 낮에도 꿈을 꾸는 개발자들~ Daydream
그래도 한 분 Building Extraordinary Apps with Firebase Analytics 를 발표하신 Bart Jarochowski 님은 외국 분이신데 한국어로 발표하시느라 정말 열심이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일 년 해봐야 제가 참가하는 컨퍼런스나 세미나는 겨우 두 개 아니면 세 개 정도입니다.
그것도 정말 열심히 해야 그 정도 되고 일 년에 겨우 한 개 정도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라도 참가를 하고자 노력을 하는 이유 즉, 제가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참가하고자 하는 이유는 사실 굉장히 간단합니다.
10여 명 남짓의 개발팀 그것도 한가지 서비스를 위해 달려가는 개발팀에서 벗어나 잠시 많은 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 속에서 다른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것.
최근에 어떤 부분들이 주로 관심사이고 어떤 기술들까지 익히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싶은 것.
그리고 열정 가득한 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뛰시는 많은 분 사이에서 에너지를 살짝 충전해서 나태해진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달려가게 하고 싶다는 것.
그러다 보니 컨퍼런스나 세미나의 기술 설명이 부족했다거나 내용이 좀 아니었다거나 하는 것들은 어떠해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많은 것을 얻고 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구글 I/O Extended Seoul 에서도 티셔츠, 스티커와 함께 좋은 기운을 얻어서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롭게 저의 관심 분야로 떠오른 부분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이 포스트의 의미가 없기에 정리하겠습니다.
우선은 Polymer 에 대해서...
구글 I/O 2016 에서도 프로그레시브 웹앱이라는 부분에 대한 세션을 주로 유튜브를 통해 봤었는데요. 이 부분 매우 큰 관심 분야입니다. 앞으로 웹이 얼마나 더 발전할 지.. 그리고 웹 개발이 얼마큼 더 체계화가 될지 궁금하기에 더 관심을 끌게 되는데요. Polymer 는 계속해서 매우 조용히 발전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최근에는 구글 Chrome 진영에서도 그리 큰 얘기가 나오지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어느 정도 진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좀 언더그라운드 느낌이 강하더군요.
다음은 구글 I/O 2016 때도 꽤 큰 반향을 일으켰던 Firebase 입니다. 구글의 Firebase 공식사이트에 가보면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어서 살짝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번에 살짝 맛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만한 부분들을 짚어봐야겠습니다.
쉬는 날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긴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끝나고 아끼는 동생과 함께 간만에 맥주 한잔 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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