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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14.04 + Oracle Java 8 설치용 도커 파일

개발 장비에는 이런저런 테스트용 라이브러리들이 깔리고 지워지기를 반복한다.
특히나 개인 개발 장비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회사와 집에서 개발용 장비로 Ubuntu 또는 CentOS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하다 보면 라이브러리나 서로 다른 의존성을 가지는 솔루션을 무분별하게 설치하다가 결국 장비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불상사를 겪곤 한다.

불상사를 겪게 되는 이유 중 첫째는 나 자신의 부주의함과 무식함이 그 원인이겠지만, 어쨌거나 언젠가부터는 뭔가 설치를 하고자 하면 겁부터 나곤 한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Docker였다.
Docker에 대한 설명을 이 포스트에서 진행할 생각은 없다.
단지, 여러 가지로 내 조건에 많은 부분 부합하는 것이 Docker 라는 Container 였다는 점을 이곳에 적어놓고 싶었다.

Docke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docs.docker.com/ 을 참고하면 되겠지만, 우선은 https://training.docker.com/self-paced-training 에서 먼저 튜토리얼을 진행해 보면 좀 더 빠르리라 생각된다.
내가 또 하나 처음 공부할 때 봤던 것은 [가장 빨리 만나는 Docker: 클라우드 플랫폼 어디서나 빠르게 배포하고 실행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경량화 컨테이너] (이재홍, 도서출판길벗, 2015년) 이라는 책을 구글플레이에서 구매해서 봤었는데, 이 책은 빠르게 볼 수 있어서 괜찮았다. 또한, 맨 뒤쪽에 Docker 명령어를 정리해놔서 레퍼런스로도 볼 만 하다고 할까. 참고로 저 책 저자와 전혀 관계도 없으며 책을 사라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까지 아무 생각 없이 Docker Hub 에 있는 다양한 Official 또는 개인이 올린 이미지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자바프로젝트 역시 이미지의 기본은 Official로 올라온 java8을 주로 이용했었다. 그런데 이 이미지는 OpenJDK 로 만들어진 이미지였다. OpenJDK가 좋은가 Oracle JDK 가 좋은가를 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단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기본적으로 Oracle JDK 를 이용하고 있다 보니 Oracle JDK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었을 뿐이다.

Oracle JDK의 Docker 이미지도 스프링 가이드(https://spring.io/guides/gs/spring-boot-docker/)에 있는 frolvlad/alpine-oraclejdk8:slim를 이용하면 매우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고 지금까지 주로 사용을 해 왔었으나, Docker Image에 추가로 다른 솔루션을 설치하거나 할 경우나 Docker에 Bash로 접근해서 뭔가를 하려고 할 때 명령어들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Ubuntu + Oracle JDK 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사용하도록 Dockerfile 을 만들어 놓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내용은 그 기본적인 Dockerfile 구성을 필요할 때 카피해서 사용하기 위해서 정리해 놓은 것이다.

시작하기 전에 아래에 예제로 만들어 놓은 Dockerfile 은 실제 구동할 수 있는 Dockerfile은 아님을 미리 밝혀놓는다. 또한, 아래 Dockerfile을 이용할 경우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서는 매우 긴 시간이 걸릴 수 있음도 미리 밝혀두고자 한다.

기본 이미지는 Official ubuntu trusty(14.04) 버전을 이용했으며, apt-get 으로 자바를 설치하도록 설정된 Dockerfile 이다.

FROM ubuntu:trusty
MAINTAINER roadkh@gmail.com

RUN apt-get update && \
    apt-get upgrade -y && \
    apt-get install -y software-properties-common && \
    add-apt-repository ppa:webupd8team/java -y && \
    apt-get update && \
    echo oracle-java8-installer shared/accepted-oracle-license-v1-1 select true | /usr/bin/debconf-set-selections && \
    apt-get install -y oracle-java8-installer && \
    apt-get clean


ENV JAVA_HOME /usr/lib/jvm/java-8-oracle

참 간단하다.
위 내용을 적당한 디렉터리에 Dockerfile로 저장하고, 아래 명령을 실행해서 이미지를 생성해보면 상당한 시간과 처리를 진행한 후에 완료가 될 것이다.

docker build --tag java8 .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 명령어로 이미지를 확인해보자. 이미지 이름은 java8로 만들어진다.

docker images


마지막 부분에 보면 이미지 사이즈가 있는데, 보통의 Docker 이미지들이 500메가를 넘지 않는 것에 비하면 꽤 큰 편이다. 물론 1기가도 되지 않는 용량이 뭐 큰 것인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위의 Dockerfile 은 실제 Container가 생성돼서 실행될 때 할 일(Entrypoint 등)을 아무것도 주지 않은 파일이다. 따라서 위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docker run --name java8-test -d java8` 명령어로 Container를 실행해봐야 아무것도 실행되지 않고 Container만 생성됨을 알 수 있다. `docker ps` 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것이고 `docker ps -a` 를 해봐야 생성된 container를 볼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위 Dockerfile은 기본적인 Dockerfile에 대한 레이아웃일 뿐이다.

만약, 확인을 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해보자.

docker run -i -t --name java8-test java8

위와 같이 하면, 바로 Container 안의 쉘이 나올 것이다. (물론 exit 를 하고 나면 container는 종료될 것이다. 이 경우는 `docker start java8-test` 를 한 후에 `docker exec -i -t java8-test /bin/bash` 를 하면 된다)
`java -version` 명령을 입력해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나중에 내가 이 포스트를 보고 또 잊어버려서 넋 놓고 있을 경우를 위해 https://spring.io/guides/gs/spring-boot-docker/ 에 있는 Docker 파일을 위의 내용을 이용해서 다시 만들어 놓은 예제를 마지막으로 이 포스트를 마치려고 한다. 참 간단한 내용을 길게 적은 포스트였다.

FROM ubuntu:trusty
MAINTAINER roadkh@gmail.com

RUN apt-get update && \
    apt-get upgrade -y && \
    apt-get install -y software-properties-common && \
    add-apt-repository ppa:webupd8team/java -y && \
    apt-get update && \
    echo oracle-java8-installer shared/accepted-oracle-license-v1-1 select true | /usr/bin/debconf-set-selections && \
    apt-get install -y oracle-java8-installer && \
    apt-get clean


ENV JAVA_HOME /usr/lib/jvm/java-8-oracle

VOLUME /tmp
ADD gs-spring-boot-docker-0.1.0.jar app.jar
RUN sh -c 'touch /app.jar'
ENTRYPOINT ["java","-Djava.security.egd=file:/dev/./urandom","-jar","/app.jar"]


추가하는 내용

앞서도 말했듯이 이 이미지는 개발용으로는 괜찮으나 일반 서비스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발 중에는 컨테이너에 접근해서 다양한 명령어를 이용해본다거나 추가로 몇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더 깔아보고 Dockerfile을 수정한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일을 하므로 위와 같은 이미지가 필요해보이지 싶어서 정리해 본 것이다. 컴팩트한 이미지들 중 어떤 것은 vi 명령어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까 말이다. 그렇더라도 실제 서비스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들어가 있는 컴팩트한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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