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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16의 게시물 표시

npm, bower, gulp 를 이용한 웹 클라이언트 개발 환경 구축

서론 포스트를 작성해놓고 다른 소스들을 보다 보니 뭔가 문제가 많은 포스트네요. 포스트를 내릴까 하다가 어차피 제가 나중에 보려고 정리하는 포스트들인 것을 생각해서 일단 놔두려고 합니다. 개발 환경 관련 좀 더 나은 소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s://github.com/angular/angular-seed  의 소스를 확인하시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지 싶습니다. (2016/07/07) 그동안 Spring-cloud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성과 관련된 포스트를 작성하다가 왜 갑자기 웹 클라이언트 개발 환경 구축인가 뜬금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직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도 정리할 것들이 많이 남았는데, 갑자기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에서 목업을 만들어야 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목업이지만 그냥 생각 없이 만들지 말고 새로운 환경구성을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이 포스트의 내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래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급히 이리저리 알아보니 npm, bower, gulp를 이용해서 만들면 뭔가 괜찮은 구조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제가 정리하는 포스트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번 경우에는 특히나 짧은 시간에 공부하고 구성하고 정리하다 보니 약간은 이상한 구조가 나와버렸네요. 그래도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전체 소스는 언제나 처럼 Github 에 올려놓았습니다. Github Repository :  https://github.com/roadkh/blog-npm 사전준비사항 포스트가 npm, bower, gulp를 이용해야 하니 우선 설치를 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했습니다만, 자세한 사항은 각 항목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각 모듈의 링크에서 보시고 환경에 맞게 설치를 먼저 진행해 주세요. node.js : npm, bower, gulp 모두 node.js를 기반으로 합니다. 우선 node.js가 먼저 설치가 되어있어야만 합니다. 아래 제 환경을 보시면 nod

구글의 미래 - 토마스 슐츠

출간일 : 2016년 05월 30일 376쪽 | 682g | 152*225*30mm ISBN-13 : 9791186805268 ISBN-10 : 1186805269 어제 드디어 구글의 미래라는 책을 다 읽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읽기에는 조금 무거운(500g이 넘는 책은 무겁...) 책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었네요. 책 무게뿐 아니라 내용도 좀 무거운 책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동어반복이 계속되는 느낌의 책이기에 적당히 무시하고 읽으면 읽기에 그렇게 힘든 책은 아닙니다. 책의 해제(책의 저자, 내용, 체재, 출판 연월일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를 쓰신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님께서 이 책이 어떤 질문에 대해 답을 해줄 수 있는가에 대해 간략하게 2페이지로 정리해 놓으신 내용이 있습니다. (세상에! 간략하게 소개한 내용이 2페이지라고!!!) 하지만 제 나름대로 이 책을 생각해보면 결국 디지털 시대에 사는 우리가 앞으로 기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에 대해서 구글이라는 기술기업을 통해 생각해 보고자 한 것이 이 책의 핵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을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전반부는 구글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던가 구글의 창업자 및 주요 인물들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됩니다. 중반부와 후반부에도 각 부서의 핵심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창업자 위주의 소개는 앞부분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중반부는 구글이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게 된 이유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많은 사업을 기준으로 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 구글이 사악한 기업인가 아니면 이상적인 혁신주의를 실행하고 있는 기업인가? 구글은 앞으로 더 커나갈 수 있는가 아니면 점점 쇠약해질 것인가? 구글이 현재 진행하는 수많은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사람들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구글을 구원할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가 될 것인가? 등등의 앞의 해제에서 정리한 각종 물음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주변의 시선을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Google I/O Extended Seoul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글 I/O Extended 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6월 19일에 있었던 행사지요. 제가 구글 I/O Extended 를 웬만하면 꼭 가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일요일에 하기 때문에 회사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다는 것. 일단은 회사에 제가 갔는지 안 갔는지를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를 보고할 이유도 없어서 마음 편하다는 것. 둘째는 집에서 가까운 세종대에서 2년째 계속하고 있다는 것. 느리게 걸어도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 뭐 어쨌건 올해도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뭐 꽤 많은 분이 오셨더군요. 제가 들었던 세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N을 준비하는 개발자를 위한 안내서 Building Extraordinary Apps with Firebase Analytics Google's PRPL web development pattern Tensorflow 101 우리는 낮에도 꿈을 꾸는 개발자들~ Daydream 열심히 준비들 하셔서 열심히 강연해주시느라 고생하셨으므로 각 세션에 대한 감상은 적지 않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한 분 Building Extraordinary Apps with Firebase Analytics 를 발표하신 Bart Jarochowski 님은 외국 분이신데 한국어로 발표하시느라 정말 열심이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일 년 해봐야 제가 참가하는 컨퍼런스나 세미나는 겨우 두 개 아니면 세 개 정도입니다. 그것도 정말 열심히 해야 그 정도 되고 일 년에 겨우 한 개 정도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라도 참가를 하고자 노력을 하는 이유 즉, 제가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참가하고자 하는 이유는 사실 굉장히 간단합니다. 10여 명 남짓의 개발팀 그것도 한가지 서비스를 위해 달려가는 개발팀에서 벗어나 잠시 많은 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 속에

소프트웨어 장인 - 산드로 만쿠소

  출간일 : 2015년 9월 25일  328쪽 | 500g | 148*225*14mm ISBN-13 : 9791186659489 소프트웨어 장인 : 프로페셔널리즘, 실용주의, 자부심  원제로는 The Software Craftsman-Professionalism, Pragmatism, Pride  입니다. 이 책은 로버트 C. 마틴 시리즈로 열한 살부터 코딩을 시작했고 열아홉부터 코딩으로 돈을 번 경험이 있는 브라질 출신의 산드로 만쿠소 가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장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아는 동생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된 책이죠. 평소 책을 고를 때 다른 것 보다 무게를 먼저 확인하고 나머지를 고르는 제 버릇때문인지 무게가 가볍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하면서 추천을 해 주더군요. 한동안 기술서적에 손을 못 대고 있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슬럼프가 좀 길게 온 탓에 기술 서적을 읽는 것은 물론 코딩 한 줄 손대는 것도 고통스러웠습니다. 회사 일이야 돈 벌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지만, 집에 와서는 매일 인텔리제이를 켜놓고는 한 줄도 못 짜고 끄는 날이 대부분인 요즘이었습니다. 이럴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래! 이럴 때는 책을 읽으면서 뭔가 계기를 만들어야 해"라는 생각에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빠르게 한번 읽고 난 다음에 포스트를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을 약간의 시간을 두고 한 번 더 읽어볼 생각인데, 아마도 그때는 다른 느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들을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으로 정리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을 제 나름대로 보면 대충 아래와 같은 구성입니다. 1~3장은 애자일과 장인 정신에 대한 정의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해서 애자일이 나타났고 어떻게 소프트웨어의 장인정신에 대한 논의가 시작

Spring Cloud + Docker + Docker Compose

수정이력 2016/06/12 - Docker compose restart policy 관련 정리 수정. Docker compose의 스케일 조정 관련 정리 추가 서론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은 스프링의 프로젝트들(Spring-cloud, Spring-boot 등)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마이크로소프트 아키텍처를 구현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입문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늘은 Docker를 이용해서 그동안 만들었던 서비스들을 모두 Dockerizing 하고 이왕 하는 김에 Docker Compose 를 이용하도록 바꿔보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blog_cloud_docker 브랜치에서 전체 소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본 포스트 내용은  https://github.com/sqshq/PiggyMetrics  의 내용을 참고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내용은 비슷한데 본 포스트보다 훨~~씬 잘 정리되어있으니 위 깃헙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전 준비사항 오늘은 사전 준비사항이 좀 많습니다. Docker 설치 : Docker가 설치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설치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Mac OS X :  https://docs.docker.com/engine/installation/mac/ Windows :  https://docs.docker.com/engine/installation/windows/ Ubuntu :  https://docs.docker.com/engine/installation/linux/ubuntulinux/ (우분투 버전별로 설치법이 좀 다르게 설명되어있으니 확인해서 설치하세요) Docker Compose 설치 : Docker를 설치하셨으면 이번에는 Docker Compose입니다. https://docs.docker.com/compose/install/  의 설명을 잘 따라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블로그 포스트의 소스가 필요합니다. https://g